눈이 완전히 풀려버린 미녀.avi

교보.영풍문고와 강북서점 트로이카 서울 종로에 또 하나의 대형서점이 문을 열어 시민들의 사랑방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서점 브랜드 반디앤루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문고는 22일 서울 종로 1가의 삼성 종로타워 지하 2층에 반디앤루니스 종로타워점을 정식 개점한다고 11일밝혔다. 교보문고와 영풍문고에 이은 반디앤루니스 종로타워점 개점으로 종로가 '서점일번지'로서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종로는 2002년 종로서적이 부도로 문을 닫고 강남에 잇따라 대형서점이 들어서면서 대한민국 대표 서점가의 이미지에 다소 손상을 입었던 게 사실이다. 반디앤루니스 종로타워점 개점으로 종로에서는 이들 3개 대형서점 간의 각축전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문고가 서점을 여는 장소는 원래 '밀레미엄 플라자'라는 의류쇼핑몰이 있던곳이었다. 지하철 1호선 종각역 마지노게임 지하통로로 영풍문고와 곧바로 연결돼 있어 특히 두서점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문고는 1천500평 규모로 매장을 열어 30여만 권의 책과 문구를 팔 계획. 편안한 만남과 휴식, 문화를 즐기는 명소를 지향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문고는 종로구청과 공동으로 서점 앞 광장에 만남의 장소인 '독서 사랑방'(가칭)을 560평 규모로 조성해 1880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 근현대를 관통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250여 종의 역대 베스트셀러를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매장에 의자를 배치해 고객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게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문고는 서점만 경영하고 있는 전문기업. 2000년 7월 서울 코엑스몰에 처음문을 열었다. 연간 4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이번 종로타워점 개점을 계기로 연간 800억원 가량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hg@yna.co.kr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마지노게임 지하통로로 영풍문고와 곧바로 연결돼 있어 특히 두서점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문고는 1천500평 규모로 매장을 열어 30여만 권의 책과 문구를 팔 계획. 편안한 만남과 휴식, 문화를 즐기는 명소를 지향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문고는 종로구청과 공동으로 서점 앞 광장에 만남의 장소인 '독서 사랑방'(가칭)을 560평 규모로 조성해 1880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 근현대를 관통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250여 종의 역대 베스트셀러를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매장에 의자를 배치해 고객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게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문고는 서점만 경영하고 있는 전문기업. 2000년 7월 서울 코엑스몰에 처음문을 열었다. 연간 4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이번 종로타워점 개점을 계기로 연간 800억원 가량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hg@yna.co.kr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