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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과 김춘추를 비롯한 신라를 가장 부정적으로 평가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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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c10e883be130b36.jpg 김유신과 김춘추를 비롯한 신라를 가장 부정적으로 평가한 인물.jpg

독립운동가이자 역사 학자였던 단재 신채호는 일제 강점기 당시에 박은식과 함께
조선의 가장 대표적인 역사학자로 꼽히던 인물이었는데.

당대에 이 사람만큼 김유신과 춘추를 비롯한 신라에 대해서 가장 부정적으로 평가하던 역사학자도 없었다고 함.

당시의 신채호는 신라 및 김유신, 김춘추에 대해서 민족을 팔아먹고 신라는 외세에 빌붙은 매국노적인 국가이고,
김유신은 그 선봉장에 있었다고 아주 신랄하게 비난을 가하기도 했지.

사실 신라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인 한국사의 뿌리깊은 역사관은 신채호로부터 출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물론 김유신과 김춘추를 비롯한 신라는 신채호의 저런 평가가 상당히 억울할 수도 있었던 부분이,
삼국시대 당시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한반도를 '삼한'이라고 통칭할 정도의 개념은 정립되어 있었어도

정작 서로가 같은 한민족이라는 민족 의식은 상당히 옅었던 시기였기 때문임.

즉, 저 삼국시대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서로를 민족적인 의미로서가 아니라
삼한이라는 지역적인 의미로서 정의하고 있었다는 거임.

그리고 정작 한반도에서 민족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는
몽골이 고려를 40여년간 침공하던 대몽 항쟁 시기 이후부터였다는 거고.

다만, 당시의 한국사는 일제 강점기라는, 시기가 시기인 만큼 민족주의적인 사관이 매우 득세하고
팽배해 있었던 상황이었는지라 신채호가 저런 민족주의적인 역사관을 가지고 있었던 걸 감안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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