큼 이날 여야 간 치열한 공방
제기된 만큼 이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김건희 (여사의) 숙명여대 석사 학위 논문표절률이 48%에 달해서, 그 논문이 결국 학위가 취소됐다.
근데표절률48%에서 56%에 이르는 이 후보자의 논문은 왜 다른 잣대가.
후보자는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제자의 논문을 가로챘다는 비판에 대해 이렇게 반박했다.
논문 표절 의혹에는 “(표절률) 10% 미만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자녀의 불법 조기 유학 논란과 관련해선 수차례 사과하면서도 “불법인 줄 몰랐다”고.
검증단은 이진숙 후보자의 논문 21편을 조사한 결과 대다수의 논문이표절률20%를 넘는다고 분석했다.
통상적으로 학계에서는표절률이 20%를 넘으면 심각한 연구부정으로 간주한다.
조사 결과표절률이 20%를 넘은 논문은 18개였다.
이 중 '공동주택 야간경관조명 사례조사를 통한 조명디자인 감성평가(2009)' 논문은 학위 논문에 대한표절률이 52%에 달했으며, 이 후보자가 교신저자로 학술지에 발표한 2개 논문 중 '건축실내공간을 구성하는 문양의 조형요소에 대한 영향.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이 제기한 논문 표절 의혹 관련 질의 자료를 보고 있다.
뉴시스 ◆“김건희보다표절률높다”엔 강한 부인 여야는 이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을 두고도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 김준혁 의원은 “교수가 연구한 내용 중.
16일 오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자진해서 사퇴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증단이 지난 4일부터 이 후보자의 논문을 검증한 결과표절률20%를 넘는 논문은 13개였다.
학계에서는 통상표절률이 20%를 넘으면 다른 논문을 베낀 것으로 간주한다.
그냥 나오는 것을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11개 교수·연구자 단체로 구성된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이 후보자의 논문표절률이 50%를 넘는다는 자료를 공개하며 자진사퇴를 요구했다.
이 후보자의 발언에 대해 검증단에서 활동하는 김경한 전국사학민주회교.
학술지에 발표한 8개 논문 중 '공동주택 야간경관조명 사례조사를 통한 조명디자인 감성평가(2009)' 논문은 학위 논문에 대한표절률이 52%에 달했다.
나머지 7개 논문도 최소표절률이 최소 17%에서 최대 40%였다.
검증단으로 활동한 한 교수는 "일반적으로 교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