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지리 아이리 池尻愛梨
베르사유 궁정을 보지 않고 돌아가면 후회할 것 같았다. 그래서 베르사유 궁정을 제대로 구경하고 돌아갔다. 박민지와 최사라는 프랑스 여행을 무사히 마쳤다.
2. 박민지
잘 지내셨어요? 하고 묻고 싶은 내 마음과 다르게
내 목울대가 울리는 바람에 목소리가 나오지 못했다.
말을 하게되면 울고있는게 티가 날까 꾹 다물고 가만히 쳐다보았다.
”여전히
가던길에 우뚝 서서 병원을 다시 바라보았다.
- 그 때 그 술집 기억하나?
“...네?”
- 그 쪽으로 오지
식은땀이 나는 것 같았다. 불과 3m도 안된 거리의 서정후씨는 본인이 여자친구 있는걸 모르고
바로 지금 당신과 내가 자리하고 있는 바로 지금 이 순간만이 실재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나우. 아시겠지요? 과거? 미래? 그 외 다른 무엇도
그 사람들이 월세를 구하도록 하고 싶습니다. 다섯 달 동안은 정부에서 도와주고 여섯 달부터는 월세를 대출해 주는 제도입니다. 대출금은 취업하고 나서 갚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신 조건이 있습니다. 월세는 5만 원에서 40만 원 안에서만 내는 것입니다. 그 안에서 월세를 구한다면 다섯 달 동안 정부에서 도와줄 것입니다. 그리고 수능은 80프로 정시 모집으로 가는 제도를 만들 생각입니다. 시험에서 우리말 받아쓰기는 의무적으로 다섯 문제가 나가야 할 것이고 그래야 우리말을 조금이라도 더 공부합니다.” 박민지가 말했다.
사람들은 박민지의 연설을 들었다. 그녀의 연설은 길었지만
후배 2명과 윤선배 이렇게 넷이 두런두런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오랜만에 여유라 그런지
지아가 따를 당하고 있어요. 친구들이 지아에게 빵 셔틀을 시키고 있어요. 그리고 지아에게 시비를 걸어요. 아무것도 아닌 일로요. 지난번 도서관에서 지아가 공부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