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은 천7백여 ㏊인데요.
길이는 16㎞, 영향 구역은 천7백여 ㏊인데요.
진화율과 남은 불의 길이 모두 지휘 헬기로 확인할 수 있는데, 모든 헬기작업이 중단되면서진화현황 확인에도 애를 먹고 있습니다.
경남에는 오늘 산청을 포함한 내륙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고, 바람도 최대.
▲ 경북 안동시 임동면 갈전리 야산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해 경북 북동부로 빠르게 확산 중인 대형 산불진화작업이 오늘(27일) 날이 밝으며 재개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엿새째를 맞은 오늘 새벽 6시 30분부터 헬기와진화차량,진화대원 등을 차례로 투입해.
이곳은 지금도 소방차와 살수장치가 배치되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밤새 야간진화작업을 벌였는데요.
하회마을과 가까운 병산서원과 직선거리로 3km까지 화선이 접근하면서 일대에는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6일 낮 12시51분쯤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에서 산불진화작업을 하던 헬기 1대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추락한 헬기에는 73세 조종사가 타고 있었고,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 헬기는 강원도가 임차한 S76 기종의 중형이다.
11분께 관할소방서 전체 인력이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차량 59대와 인력 246명을 투입해진화작업을 진행 중이다.
전날 시작된진화작업은 8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소방 당국은 야산 경계를 중심으로 숲에 물을 뿌리는 등 저지선을 구축해 불길.
산림청 및 경북도 등에 따르면 일출 직후인 오전 6시 30분부터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산불 현장에 헬기와.
어제저녁 7시 29분엔 대구 달성군에서, 어젯밤 9시 22분엔 전북 무주군에서도 추가로 산불이 나서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이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곳곳에서 산불이 잡힐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사상자도 눈덩이처럼 늘고 있습니다.
집중적인진화작업에도 기세를 높여만 가던 불길의 기세를 누그러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온양읍 대운산 산불 현장에서 전날 한때 98%까지.
지상진화인력이 방화선을 구축하고 있어서 추가 확대된 상황은 없습니다.
[앵커] 강풍 상황은 어떻습니까? 바람이 잦아들면진화작업에도 속도를 낼 수 있는 상황이잖아요.
[금시훈] 다행스럽게도 강풍 상황은 부분적으로만 발생되고 있고 전체적으로는 강풍은.
산림 당국이 헬기와진화인력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진화율은 더 낮아졌습니다.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의성 산불 현장 지휘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엿새째 총력진화에도 불길은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