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종이접기
왕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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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2 21:18
■파월 "美 대북정책 변화없어"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14일 "미국의 대북정책에는 변한 게 없다"고 밝혔다.파월 국무장관은 이날 윌리엄 그레이엄 캐나다 외무장관과 회담후 가진 공동회견에서 "북한과 이란을 상대로 한 미국의 정책은 내외에 잘 알려져 있다"며 "이들 정책에는 변한 게 없다"고 강조했다. 파월 장관은 "오늘 회동에서 그레이엄 장관과 부시대통령이 밝힌 '악의 축' 문제와 '악의 축'으로 규정된 이들 나라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라크에 대한 북한과 이란의 차별성을 거듭 제기했다.(워싱턴=연합뉴스)■美, '악의 축' 관련 한국정부 안심시켜야미국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악의 축' 발언 이후 한국정부가 느끼고 있는 불안감을 완화시키는 방법을 시급히 찾아야 한다고 뉴욕 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이날 부시 대통령의 발언 이후 경색된 한반도 상황을 다룬 기사에서 '악의축'과 같은 수사학적 발언이 북한의 태도를 변화시킬 가능성은 없다고 지적했다. 뉴욕 타임스는 특히 부시 행정부가 국내와 국제사회에서의 행동 때문에 비난받아 마땅한 국가들을 다루는데 있어 감정적이고 지적인 면에서 모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고■파월" 필요할 경우 대 이라크 독자 행동" 미국은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이라크를 "악의 추축국"으로 규정한데 이어 대량살상무기(WMD) 위협과 관련, 연일 바그다드당국을 강력 경고하면서 이라크를 겨냥한 테러전 확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는 14일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를 겨냥한 행동에 나설 태세가 돼있음을 밝혔다고 전하고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의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어떠한 조치도 취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워싱턴=연합뉴스)■"한.미, 對北정책 논란 미봉"한. 팬텀솔져게임 미 양국은 오는 19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한때 대외적으로 대북(對北)정책에서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미봉하는데그칠 것이라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이 15일 전망했다. 이 신문은 양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 "부시 대통령은 북한과 언제, 어디서든 협상할 용의가 있다는 점을 확인할 것이며 이에 호응해 한국은 대(對)테러 전쟁에 대한 지지를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파리=연합뉴스)■김대통령-부시 도라산역 방문 오는 19일 방한하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0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함께 한반도 분단의 상징적 장소인 경의선 도라산역을 방문한다고 박선숙(朴仙淑)청와대 대변인이 15일 발표했다. 도라산역은 경의선의 남측 마지막 역이어서, 경의선 복원공사 이전엔 한반도 분단을, 복원 공사 개시이후엔 남북 화해협력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한미 정상의 동반방문은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한미, 北에 군사신뢰구축 요구 한미 양국은 휴전선 인근 북한의 재래식 군비감축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내 군사적 신뢰구축조치(CBM) 방안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15일 전해졌다.양국은 이미 국방부 등 관계당국자들이 참석하는 실무그룹을 구성해 향후 예상되는다양한 CBM 방안에 대한 연구에 들어갔으며, 이미 1차 보고서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이에 따라 우선 북한에 남북 핫라인 설치, 군사훈련 상호참관 등의 초보적인 군사신뢰구축 조치를 북한측에 요구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김대통령 각계원로 의견수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5일 낮 강영훈(姜英勳) 이홍구(李洪九) 전 총리와 서영훈(徐英勳) 적십자사 총재, 정대(正大) 조계종 총무원장 등 각계 원로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다. 오는 20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각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열린이날 간담회에서 김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이번 회담에서 충분한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6월결산 법인 상반기 적자 전환..매출도 감소 6월 결산 상장법인들은 2001 회계연도 상반기(7∼12월)중 적자로 전환됐고 매출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증권거래소가 발표한 '6월 결산 상반기 및 9월 결산법인 1분기 실적분석'에 따르면 24개 6월 결산법인의 상반기중 순이익은 마이너스789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871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이와함께 매출도 1조9천103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조9천352억원에 비해 1.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국가신용평가 대책협의회 가동..오늘 첫 회의 정부는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이 조속한 시일내에 상향조정되도록 정책대안발굴과 홍보작업을 강화키로 했다.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국가신용평가대책협의회(위원장 김용덕 재정경제부 국제업무정책관)는 15일 과천청사 재경부 회의실에서 첫회의를 갖고 무디스 등 국제 신용평가사와의 연례협의에 대비한 대응책을 마련키로했다. 협의회는 우선 연례협의때 우리측이 중점 강조할 사항을 발굴하고 사전에 신용평가사의 관심사항에 대한 대응논리를 개발하기로 했다.■우리나라 1인당 GDP OECD중 24위 우리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1만3천645달러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평균의 60%, 전체 회원국(30개국)중 24위에 그쳤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OECD구매력평가환율을 이용한 GDP등 비교'자료에 따르면 구매력평가(PPP)환율로 환산한1인당 실질GDP를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는 OECD국가중 중-저위 소득국가에 들어가는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소득의 국가(12개국)는 이스라엘, 체코, 그리스, 헝가리, 뉴질랜드, 스페인, 몰타, 키프로스, 포르투갈 등이다.■모든 항공여행객.휴대품 검색관세청은 월드컵 등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행사의 안전을 위해 다음달부터 항공기를 이용, 입국하는 여행객과 휴대물품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 범죄우려가 높은 조세피난처에 진출한 기업과 해외 현지법인들에 대해 집중조사를 실시하는 등 불법외환거래와 자금세탁의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관세청은 15일 오전 정부 대전청사 관세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처음으로 전국 세관장회의를 개최하고 진념 경제부총리에게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현안관련 업무보고를 했다.■내년 자립형 사립고 확대운영 고교 평준화 제도 보완을 위해 내년에 수도권과 일부 지역에 자립형 사립고 시범운영 학교가 확대, 운영될 전망이다. 수능 난이도 조절을 위해 2003학년도 입시부터 일선교사가 출제위원에 대거 참 여하고 교사.교수로 구성된 계약제 재택 출제위원이 위촉되며, 수능 모의평가가 실시되고 수능 가채점 결과도 발표된다. 국립대의일반회계와 기성회계를 통합하는 '국립대학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국내대학이 공동운영할 외국대학원은 올 9월부터 시범 운영된다.■김봉호 전의원 출금, 곧 소환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중인 차정일 특검팀은 15일 이용호씨에 대한 계좌추적을통해 이씨 돈 수천만원이 민주당 김봉호 전 의원의 관련 계좌로 유입된 사실을 확인,김 전의원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특검팀은 조만간 김 전 의원을 소환, 이씨의 돈이관련 계좌로 들어오게 된 경위 및 대가성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씨에 대한 계좌추적 결과 이씨의 차명계좌를 통해 거액이 김 전 의원 계좌에 꽂힌 것이 확인돼 돈의 성격을 캐고 있다"고 밝혔다.■체육계인사 아들 내주 소환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비리 등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는 15일 체육계 고위인사의 아들 김모씨가 재작년 이후 태권도협회 전 전무 임윤택(49.구속.세계태권도연맹 사무차장)씨 등으로부터 12억여원을 받은 단서가 포착됨에 따라 돈의 출처 및성격을 집중 조사중이다. 김씨는 본인 및 가족 등 주변 인사들의 5-6개 계좌에 수억원대의 뭉칫돈을 수차례 입금받아 관리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차명계좌명의인과 입금자들을 차례로 소환, 계좌 실소유주 및 입금 경위를 캐고 있다. 팬텀솔져홀덤 미 양국은 오는 19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한때 대외적으로 대북(對北)정책에서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미봉하는데그칠 것이라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이 15일 전망했다. 이 신문은 양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 "부시 대통령은 북한과 언제, 어디서든 협상할 용의가 있다는 점을 확인할 것이며 이에 호응해 한국은 대(對)테러 전쟁에 대한 지지를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파리=연합뉴스)■김대통령-부시 도라산역 방문 오는 19일 방한하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0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함께 한반도 분단의 상징적 장소인 경의선 도라산역을 방문한다고 박선숙(朴仙淑)청와대 대변인이 15일 발표했다. 도라산역은 경의선의 남측 마지막 역이어서, 경의선 복원공사 이전엔 한반도 분단을, 복원 공사 개시이후엔 남북 화해협력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한미 정상의 동반방문은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한미, 北에 군사신뢰구축 요구 한미 양국은 휴전선 인근 북한의 재래식 군비감축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내 군사적 신뢰구축조치(CBM) 방안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15일 전해졌다.양국은 이미 국방부 등 관계당국자들이 참석하는 실무그룹을 구성해 향후 예상되는다양한 CBM 방안에 대한 연구에 들어갔으며, 이미 1차 보고서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이에 따라 우선 북한에 남북 핫라인 설치, 군사훈련 상호참관 등의 초보적인 군사신뢰구축 조치를 북한측에 요구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김대통령 각계원로 의견수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5일 낮 강영훈(姜英勳) 이홍구(李洪九) 전 총리와 서영훈(徐英勳) 적십자사 총재, 정대(正大) 조계종 총무원장 등 각계 원로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다. 오는 20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각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열린이날 간담회에서 김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이번 회담에서 충분한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6월결산 법인 상반기 적자 전환..매출도 감소 6월 결산 상장법인들은 2001 회계연도 상반기(7∼12월)중 적자로 전환됐고 매출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증권거래소가 발표한 '6월 결산 상반기 및 9월 결산법인 1분기 실적분석'에 따르면 24개 6월 결산법인의 상반기중 순이익은 마이너스789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871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이와함께 매출도 1조9천103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조9천352억원에 비해 1.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국가신용평가 대책협의회 가동..오늘 첫 회의 정부는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이 조속한 시일내에 상향조정되도록 정책대안발굴과 홍보작업을 강화키로 했다.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국가신용평가대책협의회(위원장 김용덕 재정경제부 국제업무정책관)는 15일 과천청사 재경부 회의실에서 첫회의를 갖고 무디스 등 국제 신용평가사와의 연례협의에 대비한 대응책을 마련키로했다. 협의회는 우선 연례협의때 우리측이 중점 강조할 사항을 발굴하고 사전에 신용평가사의 관심사항에 대한 대응논리를 개발하기로 했다.■우리나라 1인당 GDP OECD중 24위 우리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1만3천645달러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평균의 60%, 전체 회원국(30개국)중 24위에 그쳤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OECD구매력평가환율을 이용한 GDP등 비교'자료에 따르면 구매력평가(PPP)환율로 환산한1인당 실질GDP를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는 OECD국가중 중-저위 소득국가에 들어가는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소득의 국가(12개국)는 이스라엘, 체코, 그리스, 헝가리, 뉴질랜드, 스페인, 몰타, 키프로스, 포르투갈 등이다.■모든 항공여행객.휴대품 검색관세청은 월드컵 등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행사의 안전을 위해 다음달부터 항공기를 이용, 입국하는 여행객과 휴대물품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 범죄우려가 높은 조세피난처에 진출한 기업과 해외 현지법인들에 대해 집중조사를 실시하는 등 불법외환거래와 자금세탁의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관세청은 15일 오전 정부 대전청사 관세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처음으로 전국 세관장회의를 개최하고 진념 경제부총리에게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현안관련 업무보고를 했다.■내년 자립형 사립고 확대운영 고교 평준화 제도 보완을 위해 내년에 수도권과 일부 지역에 자립형 사립고 시범운영 학교가 확대, 운영될 전망이다. 수능 난이도 조절을 위해 2003학년도 입시부터 일선교사가 출제위원에 대거 참 여하고 교사.교수로 구성된 계약제 재택 출제위원이 위촉되며, 수능 모의평가가 실시되고 수능 가채점 결과도 발표된다. 국립대의일반회계와 기성회계를 통합하는 '국립대학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국내대학이 공동운영할 외국대학원은 올 9월부터 시범 운영된다.■김봉호 전의원 출금, 곧 소환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중인 차정일 특검팀은 15일 이용호씨에 대한 계좌추적을통해 이씨 돈 수천만원이 민주당 김봉호 전 의원의 관련 계좌로 유입된 사실을 확인,김 전의원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특검팀은 조만간 김 전 의원을 소환, 이씨의 돈이관련 계좌로 들어오게 된 경위 및 대가성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씨에 대한 계좌추적 결과 이씨의 차명계좌를 통해 거액이 김 전 의원 계좌에 꽂힌 것이 확인돼 돈의 성격을 캐고 있다"고 밝혔다.■체육계인사 아들 내주 소환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비리 등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는 15일 체육계 고위인사의 아들 김모씨가 재작년 이후 태권도협회 전 전무 임윤택(49.구속.세계태권도연맹 사무차장)씨 등으로부터 12억여원을 받은 단서가 포착됨에 따라 돈의 출처 및성격을 집중 조사중이다. 김씨는 본인 및 가족 등 주변 인사들의 5-6개 계좌에 수억원대의 뭉칫돈을 수차례 입금받아 관리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차명계좌명의인과 입금자들을 차례로 소환, 계좌 실소유주 및 입금 경위를 캐고 있다. 팬텀솔져게임주소 미 양국은 오는 19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한때 대외적으로 대북(對北)정책에서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미봉하는데그칠 것이라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이 15일 전망했다. 이 신문은 양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 "부시 대통령은 북한과 언제, 어디서든 협상할 용의가 있다는 점을 확인할 것이며 이에 호응해 한국은 대(對)테러 전쟁에 대한 지지를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파리=연합뉴스)■김대통령-부시 도라산역 방문 오는 19일 방한하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0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함께 한반도 분단의 상징적 장소인 경의선 도라산역을 방문한다고 박선숙(朴仙淑)청와대 대변인이 15일 발표했다. 도라산역은 경의선의 남측 마지막 역이어서, 경의선 복원공사 이전엔 한반도 분단을, 복원 공사 개시이후엔 남북 화해협력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한미 정상의 동반방문은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한미, 北에 군사신뢰구축 요구 한미 양국은 휴전선 인근 북한의 재래식 군비감축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내 군사적 신뢰구축조치(CBM) 방안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15일 전해졌다.양국은 이미 국방부 등 관계당국자들이 참석하는 실무그룹을 구성해 향후 예상되는다양한 CBM 방안에 대한 연구에 들어갔으며, 이미 1차 보고서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이에 따라 우선 북한에 남북 핫라인 설치, 군사훈련 상호참관 등의 초보적인 군사신뢰구축 조치를 북한측에 요구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김대통령 각계원로 의견수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5일 낮 강영훈(姜英勳) 이홍구(李洪九) 전 총리와 서영훈(徐英勳) 적십자사 총재, 정대(正大) 조계종 총무원장 등 각계 원로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다. 오는 20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각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열린이날 간담회에서 김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이번 회담에서 충분한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6월결산 법인 상반기 적자 전환..매출도 감소 6월 결산 상장법인들은 2001 회계연도 상반기(7∼12월)중 적자로 전환됐고 매출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증권거래소가 발표한 '6월 결산 상반기 및 9월 결산법인 1분기 실적분석'에 따르면 24개 6월 결산법인의 상반기중 순이익은 마이너스789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871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이와함께 매출도 1조9천103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조9천352억원에 비해 1.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국가신용평가 대책협의회 가동..오늘 첫 회의 정부는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이 조속한 시일내에 상향조정되도록 정책대안발굴과 홍보작업을 강화키로 했다.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국가신용평가대책협의회(위원장 김용덕 재정경제부 국제업무정책관)는 15일 과천청사 재경부 회의실에서 첫회의를 갖고 무디스 등 국제 신용평가사와의 연례협의에 대비한 대응책을 마련키로했다. 협의회는 우선 연례협의때 우리측이 중점 강조할 사항을 발굴하고 사전에 신용평가사의 관심사항에 대한 대응논리를 개발하기로 했다.■우리나라 1인당 GDP OECD중 24위 우리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1만3천645달러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평균의 60%, 전체 회원국(30개국)중 24위에 그쳤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OECD구매력평가환율을 이용한 GDP등 비교'자료에 따르면 구매력평가(PPP)환율로 환산한1인당 실질GDP를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는 OECD국가중 중-저위 소득국가에 들어가는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소득의 국가(12개국)는 이스라엘, 체코, 그리스, 헝가리, 뉴질랜드, 스페인, 몰타, 키프로스, 포르투갈 등이다.■모든 항공여행객.휴대품 검색관세청은 월드컵 등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행사의 안전을 위해 다음달부터 항공기를 이용, 입국하는 여행객과 휴대물품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 범죄우려가 높은 조세피난처에 진출한 기업과 해외 현지법인들에 대해 집중조사를 실시하는 등 불법외환거래와 자금세탁의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관세청은 15일 오전 정부 대전청사 관세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처음으로 전국 세관장회의를 개최하고 진념 경제부총리에게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현안관련 업무보고를 했다.■내년 자립형 사립고 확대운영 고교 평준화 제도 보완을 위해 내년에 수도권과 일부 지역에 자립형 사립고 시범운영 학교가 확대, 운영될 전망이다. 수능 난이도 조절을 위해 2003학년도 입시부터 일선교사가 출제위원에 대거 참 여하고 교사.교수로 구성된 계약제 재택 출제위원이 위촉되며, 수능 모의평가가 실시되고 수능 가채점 결과도 발표된다. 국립대의일반회계와 기성회계를 통합하는 '국립대학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국내대학이 공동운영할 외국대학원은 올 9월부터 시범 운영된다.■김봉호 전의원 출금, 곧 소환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중인 차정일 특검팀은 15일 이용호씨에 대한 계좌추적을통해 이씨 돈 수천만원이 민주당 김봉호 전 의원의 관련 계좌로 유입된 사실을 확인,김 전의원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특검팀은 조만간 김 전 의원을 소환, 이씨의 돈이관련 계좌로 들어오게 된 경위 및 대가성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씨에 대한 계좌추적 결과 이씨의 차명계좌를 통해 거액이 김 전 의원 계좌에 꽂힌 것이 확인돼 돈의 성격을 캐고 있다"고 밝혔다.■체육계인사 아들 내주 소환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비리 등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는 15일 체육계 고위인사의 아들 김모씨가 재작년 이후 태권도협회 전 전무 임윤택(49.구속.세계태권도연맹 사무차장)씨 등으로부터 12억여원을 받은 단서가 포착됨에 따라 돈의 출처 및성격을 집중 조사중이다. 김씨는 본인 및 가족 등 주변 인사들의 5-6개 계좌에 수억원대의 뭉칫돈을 수차례 입금받아 관리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차명계좌명의인과 입금자들을 차례로 소환, 계좌 실소유주 및 입금 경위를 캐고 있다. 팬텀솔져홀덤 미 양국은 오는 19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한때 대외적으로 대북(對北)정책에서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미봉하는데그칠 것이라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이 15일 전망했다. 이 신문은 양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 "부시 대통령은 북한과 언제, 어디서든 협상할 용의가 있다는 점을 확인할 것이며 이에 호응해 한국은 대(對)테러 전쟁에 대한 지지를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파리=연합뉴스)■김대통령-부시 도라산역 방문 오는 19일 방한하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0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함께 한반도 분단의 상징적 장소인 경의선 도라산역을 방문한다고 박선숙(朴仙淑)청와대 대변인이 15일 발표했다. 도라산역은 경의선의 남측 마지막 역이어서, 경의선 복원공사 이전엔 한반도 분단을, 복원 공사 개시이후엔 남북 화해협력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한미 정상의 동반방문은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한미, 北에 군사신뢰구축 요구 한미 양국은 휴전선 인근 북한의 재래식 군비감축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내 군사적 신뢰구축조치(CBM) 방안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15일 전해졌다.양국은 이미 국방부 등 관계당국자들이 참석하는 실무그룹을 구성해 향후 예상되는다양한 CBM 방안에 대한 연구에 들어갔으며, 이미 1차 보고서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이에 따라 우선 북한에 남북 핫라인 설치, 군사훈련 상호참관 등의 초보적인 군사신뢰구축 조치를 북한측에 요구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김대통령 각계원로 의견수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5일 낮 강영훈(姜英勳) 이홍구(李洪九) 전 총리와 서영훈(徐英勳) 적십자사 총재, 정대(正大) 조계종 총무원장 등 각계 원로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다. 오는 20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각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열린이날 간담회에서 김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이번 회담에서 충분한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6월결산 법인 상반기 적자 전환..매출도 감소 6월 결산 상장법인들은 2001 회계연도 상반기(7∼12월)중 적자로 전환됐고 매출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증권거래소가 발표한 '6월 결산 상반기 및 9월 결산법인 1분기 실적분석'에 따르면 24개 6월 결산법인의 상반기중 순이익은 마이너스789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871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이와함께 매출도 1조9천103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조9천352억원에 비해 1.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국가신용평가 대책협의회 가동..오늘 첫 회의 정부는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이 조속한 시일내에 상향조정되도록 정책대안발굴과 홍보작업을 강화키로 했다.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국가신용평가대책협의회(위원장 김용덕 재정경제부 국제업무정책관)는 15일 과천청사 재경부 회의실에서 첫회의를 갖고 무디스 등 국제 신용평가사와의 연례협의에 대비한 대응책을 마련키로했다. 협의회는 우선 연례협의때 우리측이 중점 강조할 사항을 발굴하고 사전에 신용평가사의 관심사항에 대한 대응논리를 개발하기로 했다.■우리나라 1인당 GDP OECD중 24위 우리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1만3천645달러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평균의 60%, 전체 회원국(30개국)중 24위에 그쳤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OECD구매력평가환율을 이용한 GDP등 비교'자료에 따르면 구매력평가(PPP)환율로 환산한1인당 실질GDP를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는 OECD국가중 중-저위 소득국가에 들어가는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소득의 국가(12개국)는 이스라엘, 체코, 그리스, 헝가리, 뉴질랜드, 스페인, 몰타, 키프로스, 포르투갈 등이다.■모든 항공여행객.휴대품 검색관세청은 월드컵 등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행사의 안전을 위해 다음달부터 항공기를 이용, 입국하는 여행객과 휴대물품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 범죄우려가 높은 조세피난처에 진출한 기업과 해외 현지법인들에 대해 집중조사를 실시하는 등 불법외환거래와 자금세탁의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관세청은 15일 오전 정부 대전청사 관세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처음으로 전국 세관장회의를 개최하고 진념 경제부총리에게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현안관련 업무보고를 했다.■내년 자립형 사립고 확대운영 고교 평준화 제도 보완을 위해 내년에 수도권과 일부 지역에 자립형 사립고 시범운영 학교가 확대, 운영될 전망이다. 수능 난이도 조절을 위해 2003학년도 입시부터 일선교사가 출제위원에 대거 참 여하고 교사.교수로 구성된 계약제 재택 출제위원이 위촉되며, 수능 모의평가가 실시되고 수능 가채점 결과도 발표된다. 국립대의일반회계와 기성회계를 통합하는 '국립대학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국내대학이 공동운영할 외국대학원은 올 9월부터 시범 운영된다.■김봉호 전의원 출금, 곧 소환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중인 차정일 특검팀은 15일 이용호씨에 대한 계좌추적을통해 이씨 돈 수천만원이 민주당 김봉호 전 의원의 관련 계좌로 유입된 사실을 확인,김 전의원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특검팀은 조만간 김 전 의원을 소환, 이씨의 돈이관련 계좌로 들어오게 된 경위 및 대가성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씨에 대한 계좌추적 결과 이씨의 차명계좌를 통해 거액이 김 전 의원 계좌에 꽂힌 것이 확인돼 돈의 성격을 캐고 있다"고 밝혔다.■체육계인사 아들 내주 소환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비리 등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는 15일 체육계 고위인사의 아들 김모씨가 재작년 이후 태권도협회 전 전무 임윤택(49.구속.세계태권도연맹 사무차장)씨 등으로부터 12억여원을 받은 단서가 포착됨에 따라 돈의 출처 및성격을 집중 조사중이다. 김씨는 본인 및 가족 등 주변 인사들의 5-6개 계좌에 수억원대의 뭉칫돈을 수차례 입금받아 관리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차명계좌명의인과 입금자들을 차례로 소환, 계좌 실소유주 및 입금 경위를 캐고 있다.